순 자연산 약재로만 백수오환을 만들겠다고 하고 있는데 재료를 구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부부가 밥상에서 백수오 거피
진달래가 김밥을 만들어주네요 아주 맛납니다
도토리떡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준비가 끝나는대로 공식판매 들어갑니다.
도토리떡은 앞으로 지리산 십이월의 항구 전략품목입니다.
진달래가 캐온 자연산 도라지
도토리 가루 만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산 100년된 상황버섯이랍시고 이런 사진들이 종종 올라옵니다 흐...
저거 잘라보면 나이테가 몇개나 나올까요?
동남아는 기후가 따뜻해 북쪽지역보다 버섯이 빨리 자랍니다.
저런건 콘테이너로 싣고 와서 팔아먹으려고 하더란 소리를 들은게 십여년 전인데요
동네 형님이 부산에 일이 있어서 가있는다고 28일쯤 올거라고.. 닭들이 굶어죽지 않게 며칠에 한번씩 들여다보라고 하셨습니다.
대신에 달걀 나오는건 니가 다 먹어라~ 히히히
이틀에 한번 가서 물 갈아주고 사료 부어주는데 이틀에 4, 5개가 나옵니다
요즘 달걀값도 비싼데... 짭짤하네요
시대의 변화...
지난 주말 SNS 모임의 어느 총각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광주 상무지구에 가서 김대중컨벤션센터도 구경하고...
광주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함양군 마천에서...
저 이층위에 방은 저도 저런거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여기 집주인은 거의 대부분 부산에서 지내는데 이 집 개가 밥은 안 굶는지 가서 보려고 했더니 저 녀석들이 엄청 짖어대네요
저도 겁나서 밥통 들여다 보는거 포기했습니다
밭에서 캔 냉이가 1.9키로인데...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가격들 보니... 엄청 헐값이라 인건비도 안 나올거 같더군요
그래서 판매는 포기하고 동생네 보내주고.. .나머진 우리가 먹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도토리 가루가 전부 66키로가 나왔습니다
일부는 도토리가루로 팔고.. 나머지는 모두 도토리떡을 만들려고 합니다
동네형님 닭장이 이 근처 참새들의 집단급식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배고픈 참새들은 모두 저 닭장 안에 들어와 닭사료를 훔쳐먹고 도망갑니다.
손에 쥔 것들은 나이가 오래 되지 않아서 거피하기도 쉽고... 거피하고 나면 속이 허옇습니다
나머지들은 목질화가 어느 정도 되어서 거피도 잘 안되고 거피하고 나서 색도 틀리네요
지금까지 말린거 기준으로 약 1.2키로 이상의 백수오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