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스크랩] 돌나물(돈나물, 石上菜)

지리산자연인 2006. 4. 8. 15:58
산채류 정보 > 잎과 잎줄기를 이용하는 산채 > 돌나물(돈나물, 石上菜)

 

과  명 : 돌나물과
학  명 :
Sedum sarmentosum BUNGE.
한약명 : 佛甲草


  
 돌나물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오래살이풀로 전국의 어디에서나 자생하며 주로 양지바른 돌 사이나 위에서 많이 자라고 있어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 하다.  별명인 석채(石菜)도 이러한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으며 이외에도 돈나물 또는 전채라고도 불리우기도 하며 유사종으로는 기린초와 가는기린초가 있다.

- 꽃. 잎 -

돌나물은 다육(多肉)식물로 줄기는 15∼50cm정도 자라는데 땅표면을 따라 옆으로 뻗어 나가는 반포복성이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 특성이 있어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번식방법중 줄기를 잘라 번식시키는 방법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2∼3cm, 폭은 5mm, 두께는 1∼2mm 정도되며 줄기와 함께 이 부분을 나물로 이용하고 있다.  꽃은 연황색의 별모양으로 줄기 끝에 5∼6월경에 피는데 꽃잎은 피침형(披針形)으로 꽃받침보다 길며 지름이 6∼10 mm정도된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암술 1개와 수술 10개가 있다. 돌나물은 칼슘이 특히 많은 우수한 식품으로 봄철에 물김치를 담구어 먹게되면 시원함이 일품이며 연중 겉절이 무침이나 돌나물김치를 담궈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돌나물에는 세도헵툴로우스, 메칠이소펠레티린 등의 특수성분이 있어 한방에서는 불갑초(佛甲草)라고 하여 해열, 해독, 타박상, 간경변, 뱀에 물린데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며 민간요법에서는 잎의 즙을 곪은 상처에 붙이거나 식욕증진 볼거리에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돌나물의 수확은 생육 전기간에 가능하나 품질을 좋게 하기 위하여 새순 끝을 손으로 당겨 떨어지는 부분만을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물은 잘 다듬어서 100 ∼200g 단위로 폴리에틸렌 필름에 소포장하여 시판되도록 한다. 대체로 10a당 3∼4회 수확시 300∼500kg 정도 생산이 가능하다.

 

관련사진

어린순

잎과 줄기

잎과 줄기

출처 : 꿈꾸는농부
글쓴이 : 안수진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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