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덥네요 이 코로나 사태도 10월이면 끝나려나 건강원에서 즙짜는 일이 끝나면 오봉계곡으로 도망갑니다 코로나로 경제가 안 좋아 즙종류가 그리 팔리지 않으니 올해는 즙을 많이 짜지 않습니다 계곡에서 먹는 라면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집에선 저 맛이 안 납니다 낚시하는 달래여사 퉁가리회 산에 철조망 치고 나서 진드기들이 거의 안 보이더니... 올해는 이상하게 개집 주변에 진드기가 많아서 여러번 물렸습니다 독하데요 이 진드기들은 아마 새로운 종류인듯 내가 대한의 돌팔이다 우리 진달래 비문증(눈에 파리가 날라다니는 증상)에 수경요법을 하니 처음보다는 확실히 많이 좋아졌는데 비문증이 사라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도 올해 진드기에 고생 많이 합니다 개집 주변에 약을 확 뿌려주었습니다 저건 우담바라(풀잠자리..